Coders at work 읽는 중

caw 얼마전 부터 Coders at work  를 읽고서, 나름대로 번역을 하고 있다.

몇가지 느낀점…

먼저 내용 : 좋다. 죽인다. !!
다들 알겠지만, 이 책은 아마존 Best 100 을 기록하는 책이다.
80년대 유행했던 Programmers at work의 후속버젼이라는 소문도 있지만..

내용만으로는 너무 훌륭하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흔히 프로그래머라는 사람들은 좋아할까 하는 회의감…

이책에 나오는 코더(Coders)들은 소위 말하는 시스템 프로그래머들에 가깝다.

아시다시피, 우리나라에서는 어플리케이션 프로그래머들만 있지 않은가?
하긴 그나마도 요즘은 거의가 웹프로그래머들이겠지만.

이 책의 인터뷰 대상자들은 그런 부류를 너무 싫어한다.

뭐, 이런 질문에 답이다.

C++ 좋아하나요??  아뇨 미칠듯이 경멸합니다.

뭐 이런것..

하지만, 재밌있는것은 Joe Armstrong은 위의 답과 비슷하게 말했지만, Dan Ingalls의 경우 OOP의 최초 수행자라는 사실..
하긴 그도 사실 C++은 거의 않했다.

모두가 시스템 엔지니어…
하지만 자신들을 과학자 혹은 장인(craftsman)로 생각한다.
또, 근원적인 것을 추구하지, 패턴이나 프레임웍 같은것들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 프로그래밍을 하는 사람들을 막연하게 동정하고 있다.  불쌍하다는 얘기지..

두번째 느낀점,

which와 that,  things, something, stuff 들의 향연인 그들의 만연체 문장들…
도대체가 한문장에 that 만 6개 나오고, 중간중간 it도 여러개 나오면 뭘 어쩌라는 거야?
한국말로 하면, 갸가 가가가 하는 경상도 식 아냐? 이거??

아,  미쳐 미쳐 …

HTML5 & Flash

늦은 감(혹은 아주 이른감)이 있지만, HTML5 및 Flash에 대한 생각을 요즘 많이 하고 있다.
회사에서 표준관련 일을 하고 있다 보니, 이런저런 생각이 많아서이다.

지금까지 일반 기업에서는 Gauce 라던지 기타 ActiveX기반의 UI툴(자기들은 x-Internet이라 주장하지만, 나는 이런류의 제품을 x-Internet이라 명명하고 싶지는 않다)을 많이 사용해왔다.

Application표준을 정하면서, UI 표준까지 생각해야 하는데,
지금까지 사용했던 ActiveX 기반제품을 Flash기반 제품으로 움직일려는 경향이 아주 많이 보인다.

각종 내가 접할수 있는 매체에서는,
- 스티브 잡스가 Flex를 지원하지 않겠다더라..
- 유튜브에서 Flash 없이, HTML5를 이용해서 동영상을 재생하는 방향으로 움직이겠다더라..
- Google이 Gear를 포기하고 HTML5에 전념하겠다더라. gmail에도 적극 채용한다더라..
- IE9에서 HTML5를 적극 지원한다더라..
- 다음과 네이버에서 트래픽 문제 등등으로 Flash를 배제하고 HTML5를 적극 수용한다더라..
라는 말들을 하고 있다.

즉, 향후 몇년내에 Flash기반은 국내외 시장에서 사라질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다.

바로 이 즈음에, 사내 Intranet 환경의 표준을 Flash 기반툴로 가져갈려고 하는 움직임이 있다.
내가 생각하는 딜레마란 이런것이다.

아직 표준으로 정립되지 않은 HTML5…
UI 개발이 너무 힘들고 공수가 많이 들고 지금 이 상태로서는, 윗분들이 요구하는 예쁜(??!!) 화면을
만들기가 힘들어 좋은 툴을 사달라는 개발 조직들..
하지만, 언젠가는 사라질 Flash 기반 툴을 원하는 그들..

Intranet 환경은 Internet 환경과 달리, 구식기술을 오랫동안 안정적으로 사용하는 경향이 많아,
외부 시장이 Flash를 배제하더라도, 오랫동안 사용할수는 있겠지만..

그래도 그래도..
조만간 사라질 기술임을 알고 있기에, 새롭게 시작하기에는 왠지 미덥지 않다.

아래는 ETRI 이원석 박사님이 Google Tech Talk에서 발표하신 자료입니다.

삼성 Omnia Android 버젼???

omnia-android하하.. ^^
삼성에서 공식적으로 지원하는건 아니고,
해외의 유저들이 직접 만들어 놓은것..
http://www.androidomnia.com/

아예 도메인까지 꽈악 받아놓고 기부도 막 받는것을 보면, 그냥 한번 만들고 끝내지는 않을듯..

정말 대단한것 같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이런거 않하나?
누가 만들어 놓은것 가져다 쓸려고만 하지 말고..

그리고, 개인적인 바램은 삼성전자에서 직접 지원을 했으면 하는것.
지금 갤럭시s 에 올인 한듯한데..
예전 버젼에도 아낌없이 지원하면, 아마 칭송받을듯..

내가 만난 사람들

삼성SDS에서 기술역량사무국의 삼성S/W아카데미 기획을 하면서,
지금까지 내가 만난 해외 석학들을 정리해보니깐, 사진들이 몇개 남은게 없다.

ullman
2008년 2월에는 DB 이론을 창시한 Stanford  대학의 Jeffrey Ullman 교수를 만났고,

Len2008년 5월에는 UDM(Universal Data Modeling)이론을 창시한  Len Silverston을 만났다.
Ullman  교수는 내가 처음으로 모셔온 사람이고  처음이라 이것저것 정신이 없어서 사진을 찍지 못해 가슴이 아팠는데, Len은 같이 찍은 사진이 분명히 있었는데 잃어 버렸다.내가 빠진 단체사진은 PC 어디에 있길래 살짝 편집 후 삽입. ^^
Data Model Resource Book volume3
이 분은 내가 2번 초빙을 했는데, 2번째는 반갑다고 자기 책을 선물로 줬다.
Data Model Resource Book volume3라고 그 당시는 한국에 나오기전 책.
그리고, 2008년에는 EA의 Jason Uppal, Data Quality분야의 석학인 Tom Redman 등등을 만났는데 사진은 다들 없다.
첫해라 정신도 없고, 이런거 나중에 기록할 생각도 못했고, 뭐 나름 아쉽다.
Tom RedmanData Driven
아, Tom도 나중엔 고맙다고 책을 한권 보내주었다.
Data Driven 이라는 책…

2009-09-03_kent_beck2009년에는 그 유명한 Agile 의 대가 Kent Beck을 만났었고,

2009-02-21_Bill_InmonBill Inmon
DW의 아버지 Bill Inmon도 만났다. 할아버지 나이라, 강의는 방식은 좀 따분했지만, 내용은 장난이 아니었다는..
국내 강의에서 들을수 없었던 실용 그자체.. 정말 유용했다.

앞에 적었던 Rebecca Wirfs-Brock 도 만났었고..

약 2년 동안, 삼성SDS의 기술역량사무국의 일로 Samsung Software Academy 를 추진하면서 참으로 유명한 석학들을 만날수 있었던 기회가 있었던것 같다.
이런 행운들을 가슴속에 묻고, 앞으로 이들과의 인연의 끈을 계속 유지해 나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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